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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평행이론 특집 윤종신, 박재정<좋니,1월부터 6월까지,시력>

오늘밤 12시에 윤종신과 박재정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초대손님으로 옵니다.

 

 

윤종신은 누구나 다 아실것이고

박재정은 잘 모르실것같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박재정을 한마디로?


슈퍼스타 K 5 우승자.

슈스케 5에 뉴욕에서 참가한 참가자로. 영어는 잘하지 못하는것이 특징이자 매력.

서울 돈암동출신의 천상한국인. 비글로 표현되는 그의 친화력. 크게 망한 무대가 없는 나름 불안정한 실력파. 불안정한이유는 가사실수는 많은편. 미스틱89소속. 별명은 강용석. (좀닮은듯)

 

 

 

 

오늘 부르는 노래.


 

 

 

 

<좋니-윤종신>

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잖아 우리 그 마무리가
고작 이별 뿐인건데 우린 참 어려웠어
잘 지낸다고 전해들었어 가끔
벌써 참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있어
굳이 내게 전하더라
잘했어 넌 못 참았을거야 그 허전함을 견뎌내기엔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나오지 못 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니가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분의 일 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줘

억울한가봐 나만 힘든 것 같아
나만 무너진건가 고작 사랑 한 번 따위
나만 유난떠는건지
복잡해 분명 행복 바랬어
이렇게 빨리 보고 싶을줄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나오지 못 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너도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분의 일 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줘

혹시 잠시라도 내가 떠오르면 걘 잘 지내 물어봐줘
잘 지내 라고 답할걸 모두 다
내가 잘 사는줄 다 아니까
그 알량한 자존심 떄문에 너무 잘 사는 척 후련한 척 살아가

좋아 정말 좋으니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니
난 딱 알맞게 사랑하지 못 한 뒤끝있는 너의 예전 남자친구일뿐
스쳤던 그저 그런 사랑...

<1월부터 6월까지-윤종신>

 

유난히 춥던 1월13일
웃음 많던 그녈 처음 만났죠
한번도 생일을 남자친구와
보낸 적 없다는 그녀를
신발과 가방을 좋아했지만
그 모습이 귀엽게만 보였고
내 뒷모습이 슬퍼 보인다며
사진을 찍다가 그녀가 웃었죠
햇살 따스한 4월의 첫날
그녀를 처음 울리고 말았죠
퉁퉁 부어버린 그녀 고운 두 눈
나도 그만 울어버렸죠
싸울 때마다 우리는 서서히
이별이란 단얼 입에 올렸죠
서로 며칠씩 연락도 안 한 채
기 싸움도 벌이곤 했죠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길
늘 설렜다는 걸 그녀는 알까요
내 인생 한번도 그녀를 이길
그 어떤 누구도 만난 적 없었죠
6월17일 힘들었던 그녀
내게 그만 헤어지자고 했죠
결국 그녀에게 상처만 줬네요
진짜 내 맘 그게 아닌데
한 달도 지나고 1년도 지나고
지금도 그녀가 가끔
보고 싶어질 때가 있죠
이촌동 그 길 아직도 지날 땐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해요
밤의 공원도 그 햄버거 집도
지하상가 그 덮밥집도

 <시력-박재정>

안경을 썼어 눈이 조금 나빠졌나 봐

요즘 나의 기분처럼 흐릿한 내일처럼

달라 보인다고 해

다른 사람 같다고 해

안경 너머 내 눈을 잘 몰라봐

제일 고생했던 눈 너 떠난 뒤에

모두 보기 싫어서 항상 붉게 물든 노을 같던 눈

모두 니 탓이야 가려면 선명히 가야지

두 겹 세 겹 흐릿하게 잡히지도 않는 거리감

어지럽게 맴도는 거니

이젠 잘 볼 거야 또렷하게 보겠어 나와의 거리를 나의 다음 사람은

훨씬 멋있다고 해 분위기 있다고 해

가끔 스친 내 눈빛 잘 몰라봐

제일 고생했던 눈

 그리울 때마다 떠올리기 싫어서 항상 붉게 물든 하늘 소리쳐

모두 니 탓이야 가려면 선명히 가야지

두 겹 세 겹 흐릿하게 잡히지도 않는 거리감

어지럽게 맴도는 거니

이젠 잘 볼 거야 또렷하게 보겠어 나와의 거리를 나의 다음 사람은

너무 잘 보이면 어쩌지

마주친 너도 잘 보이겠지

너에게 눈이 멀었던 그때가 더 그리워진다

모두 내 탓이야 초점 흔들리는 내 탓이야

내일 눈 떠보면 하얀 벽만 보이길 너란 무늬는 없어

너는 하나도 없어

스케치북 영상

방송심의규정상 먼저올리수 없습니다.

방송후에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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