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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무는버릇고치기 - 잘못된 정보바로잡기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은 강아지 무는 버릇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할까합니다. 저희집에도 패키니즈 두마리가 있어요. 이쁜녀석들인데, 무는 것때문에 속상할때가 많았어요. 슬리퍼를 물어서 아작내어놓고, 열쇠꾸러미 비싼 인형을 눈을 파놓고, 난리가 아니었죠ㅠㅠ
이녀석 무는 버릇을 3개월만에 고쳤습니다. 이젠 사람손도 물지 않고, 물건도 물어 뜯지 않는답니다^^ 강아지무는버릇고치기 어떻게 했는지 알아볼게요.
애견훈련소에 보냈냐구요? 노우~노우~ 생각보다 굉장히 쉽고, 또 금방 고칠 수 있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포기하지말고, 화만내지도 마시구요. 잘가르쳐서 더욱더 사랑받을 수 있게 해주자구요^^!
강아지가 물어뜯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사람을 무는것과, 물건을 무는것.
사람을 무는것은 습관에 의한것입니다. 사람을 물때는 주인의 반응이 재밌거나 놀이로 인식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물게되면 놀래서 황급하게 뺀다던가 하는 빠른동작때문에 놀이로 인식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무는강도가 너무 세 아프다면 장갑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물려주세요.
물린채로 혼낼때의 목소리로 혼내주세요. 절대 과격하거나, 다급하게 행동하지는 마세요. 아이가 무는것을 멈추면 그대로 혼자 20분정도 두세요. 그리고 다시 가서 손을 입근처로 갔을때 또 문다면 위와같은 행위를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물게되면 혼이나고, 주인이 떠나버리는것을 인식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물건을 무는것. 아직 강아지가 1년미만이라면 치아가 자라는것 때문에 가려운 경우입니다. 장난감이나, 강아지 껌을 준비해서 강아지가 물수 있도록 놀아주십시오. 그냥 던져주어서는 효과가 없으니, 가능한 재미있게 놀아주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원래 물던물건을 물었을땐, 흔들어 빼지말고 잡고 그대로 혼내주세요. 힘겨루기를 하는걸로 착각하지 않도록 적당히 몸을 눌러 압력을 주시고, 엄중한 목소리로 "놔" 무섭게 말해주세요. 다급하거나 높은 목소리는 청각에 민감한 강아지는 노는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만약 물고있는 물건을 잡고 놔라고 했을때 으르렁 대거나 더 사나워진다면 복종훈련이 안된겁니다. 서열을 자기가 위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는 반려견에게도, 반려견주에게도 이롭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복종훈련과 함께 서열정리가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