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상영관정보 <넷플릭스 논란 정리>

영화 옥자 상영관정보 <넷플릭스 논란 정리>

 

봉준호감독의 영화 옥자가 넷플릭스로 인해 말들이 많네요. 배급사 선택을 넷플릭스로 했기때문에 빚어진 상황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선택은 그저 투자비용뿐이었을까요? 영화 옥자는 투자비가 무려 5000만 달러로 한화 569억원입니다. 투자비용도 만만치 않았겠죠. 하지만, 진정한 영화인 봉준호 감독은 넷플릭스를 선택했습니다.

 

 

 

 

 

Q. 넷플릭스는 무엇인가요?

넷플릭스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57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일정금액만 내면 마음껏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봉준호감독의 넷플릭스 선택은 2017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배급사 최초로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상영한 것인데, 영화 상영과 동시 넷플릭스 로고와 함께 칸영화제 관계자들과 초청자들로부터 비난과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넷플릭스의 정책 자체가 오프라인시장인 극장시장과 반대되는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극장의 생태계가 위협을 받는 다는 것을 느끼는것이지요.(영화가 끝난뒤 환호가 터졌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상황도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인터넷예매가 가능한 상영관이 여주월드시네마, 동두천 문화극장 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형배급사들의 횡포로 보여집니다. 우리들의 극장문화는 반드시 있어야할 문화인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보다 많은 관객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극장방문없이 볼 수 있는 것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것은 맞다고 생각됩니다. 음원시장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한때 음반을 구입해야만 들었었던 가수들의 음악도 이제는 스트리밍서비스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준것입니다. 결국 좋은음악은 계속 틀어질 것이고, 수익은 계속 발생하는 것이지요. 영화도 마찬가지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보여지고, 봉준호 감독이 그 첫발을 내딛은것 같습니다.

 

끝으로 개봉날짜인 오늘 상영하는 영화관 리스트입니다. 참고하시고 영화 관람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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