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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후기, 구입방법, 솔직후기


2년전 습식 전자담배로 전환실패한 나는 궐연식 전자담배또한 같은 시선으로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던중 우연히 먼곳에서 친구가 2일정도 묵게 되었는데 친구녀석이 아이코스를 사용하는것이 아닌가? 

좋다고는하는데 내친김에 친구 것을 사용해보았다. 오늘 반나절만 사용해보고 다시 담배생각이 안나다면 도전 해도 될것 같은 판단에서다. 친구의 아이코스를 사용한지 6시간동안 기존의 담배가 생각나지 않았다. 충분히 담배 대용으로 넘어갈 수 있을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하여 그날 바로 구매를 하기로 결정을 했고, 성격 급한나는 오프라인 매장에 찾아 나섰다. 아이코스는 정식으로 인증된 곳에서만 구입이 가능한데, 주변 아이코스를 취급하는 곳이 2~30km 범위에 2곳이 있었다.


먼저 가까운곳은 A/S 하는곳이다. 삼성서비스센터를 생각하고 A/S하는곳에서도 구입 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에 바로 향했다. 하지만 A/S는 팔지 않고 구입처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다시 10km를 코사마트라고 하는 편의점(?)비슷한 곳을 가게 됬는데 간이매장처럼 한평도 되지 않는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바로 카드를 꺼내들고 아이코스를 달라고 했다. 직원은 동영상을 시청한다면 127000원 정가에서 97000원으로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핸드폰을 통해 아이코스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회원가입을 한다. 본인인증을 해야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고 쿠폰번호를 발급을 받을 수가 있다. 


약 1시간의 여정끝에 아이코스를 손에 넣었다. 


 

 

아이코스는 핸드폰 박스처럼 생긴 박스에 담겨져 있다.



좌측부터 전원버튼, 블루투스 버튼, LED배터리상태창, 캡을여는 오픈버튼이다.


 

 

가장 상단에 위치한 금속버튼을 누르면 캡이 열리며 담배를 필수 있는 홀더가 들어가있다. 홀더안에 넣고 닫으면 자동으로 홀더가 충전이 된다.

홀더의 중간부분은 버튼인데 담배를 피우기위해선 버튼을 눌르고 있으면 진동이 오며 담배를 찌기 시작한다. 약 5~10초후부터 일반 담배처럼 흡입을 하면된다.

안타까운건지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 용량으로 한번꺼내면 딱 한번 흡연 할 수 있다. 다시 흡연하려면 케이스에 넣고 1~3분 충전해주어야 한다.

 

홀더를 쭉 잡아당기면 세척 및 청소를 할 수 있게 빠진다.


하단부분에는 담배를 가열하는 히팅블레이드가 있다.

상단캡에는 히팅블레이드가 통과되게끔 (-)모양으로 구멍이 뚫어져있다.


전용 충전기와 우측에 보이는것은 청소도구 세트이다.

청소도구 세트를 분리하면 아까 보았던 상단캡을 청소하거나, 담배가 부러졌을경우 밀어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플라스틱블레이드와 상단솔, 하단솔로 구성되어있다.

청소도구세트의 하단은 히팅블레이드를 청소할때 쓰는것이다.

상단은 홀더상단안쪽을 청소할 수 있게끔 하는데, 기존 사용한 친구의 말에 의하면 그냥 면봉과 물티슈로 청소하는 것이 편하다고 한다...

충전기 정격전압이 있어 아이코스의 충전은 반드시 이 충전기가 필요하다.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충전도 안된다고 하니 여행이나 장기간 외부에서 지낼 경우는 필수로 챙겨야 하는 충전기다. 없으면 담배를 못피는 불상사가 생긴다.


히트라고 불리우는 담배 캡슐?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한보루에 10개 세트다.

내가 구입한것은 앰버. 기존 6mg 담배를 피던 나에게 딱 맞다. 1~3mg를 피던 사람들은 실버제품을 권한다고는 하나 직접 체험하는것이 바람직해보인다.

한팩의 가격은 4300원. 일반담배와 큰 차이는 없으나, 곧오를거란 이야기들이 많다.


총평 : 전자담배로 실패를 겪었던 사람이라면 추천할만하다. 단 나처럼 미리 6시간정도 피워보면서 담배를 피울수 있는지 여부를 보는 것이좋다. 담배종류만 바꿔도 피우던 담배를 찾는 예민한 사람이라면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변화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충족 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것은 내방에서 마음껏 담배를 피워도 냄새가 남아 있지 않는다는것. 또한 키보드에 재가 날려 떨어질 일도 없다. 일반 담배는 900도 이상의 온도에서 생겨나는 부가적인 화학물질들보다 350도로 가열해서 담배를 찌어내기때문에 몸으로 흡입하는 화학물이 적다는 것이다. 또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마음이 많이 편해진다.


나는 매우매우매우 만족한다. -_-d 

PS 아이코스 재질은 무광에 흠집이 잘날것같은 재질이다. 바꿔말하면 때가 잘탈것 같은 재질이다. 해서 하얀색은 비추한다.....물론 입힐 수 있는 스킨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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